길고양이와 평화로운 공존 해법 마련 공청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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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연쇄 살해 의혹 있던 인천 서구 S 아파트, 길고양이와 평화로운 공존 해법 마련 공청회 열린다>
-인도적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공청회장 와서 난동 부리자고 선동하는 혐오주민-
한국의 길고양이는 도심 생태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길고양이는 없앤다고 없어지지 않습니다. 길고양이는 영역 동물로 특별한 일이 없으면 자기 영역을 벗어나지 않습니다. 길고양이 혐오자들에 의해 집단 살해를 당해 일시적으로 한 영역에 살던 고양이들이 대부분 사라질 수 있지만 그 영역을 지키는 고양이가 없어지면 다른 영역의 고양이들이 와서 다시 자리를 잡게 됩니다. 그렇다면 또 죽이고 또 죽여야 할까요?
인천 서구의 S 아파트는 고양이들이 끔찍한 의문사를 당한 것으로 이미 유명세를 탔습니다. 더욱이 디시인사이드에 기생하며 자주 캣맘 혐오글을 올리는 사람이 이 아파트의 주민이기도 합니다. 고양이의 연쇄적 죽음이 살해를 당한 것이라는 것은 고양이들의 처참한 사체 모습과 함께 그들의 위와 같은 행동으로 합리적 의심을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들 특정 가해자들의 행위로 인해 해당 아파트는 고양이 학대 아파트로 오명을 쓰며 선량한 주민들까지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럼에도 이 가해자들은 멈추지 않은 채 또다시 주민들을 선동하려고 애를 씁니다. 자신들이 벌이는 차별과 혐오행위에 대한 사회적 비난을, 아파트 주민전체를 향한 것인양 선동합니다
고양이들의 죽음 후 길고양이 학대를 막자는 현수막이 걸린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또 이 현수막을 철거시키려고 학대에 가담하지 않은 일부 주민들까지 애를 씁니다. 그들에게 선동당한 것입니다. 결국 민원을 넣어 철거시키기며 쾌재를 부릅니다. 참으로 기이한 현상입니다
더 이상 길고양이들이 잔혹하게 죽어 나가지 않도록 방지하고 도심 동물을 배려하는 등 <동물에게 친절한 아파트>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진정 아파트의 격을 높이는 것이 아닐까요?
해당 아파트는 주민투표 (일부 참여) 를 열어 길고양이 급식소를 없애고 밥을 주지 못하게 벌금을 부과하자는 관리규약 개정안을 얼마 전 통과시켰습니다. 이제 서구청의 승인 절차만 남았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수년 동안 인신공격, 집단 혐오를 당한 캣맘이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하려 했습니다. 결국 케어가 이 모든 내용을 폭로하는 공지를 올렸습니다.
케어는 서구청에 개정안의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이에 개정안의 내용이 수정, 보완되도록 서구청이 반려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아파트는 공청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케어도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그러자 아파트 주민들을 다시 선동하는 이가 다시 나타났습니다. 공청회장에 몰려 와 행패를 부리자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혹은 그 몇몇이 아무리 선동을 해도 주민 대부분은 동물에게 친화적인 시대 흐름에 역행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올바른 결정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케어는 공청회장에 가서 선동하는 이들이, 선동당해 나온 일부 주민들이 누구인지, 또 어떤 목소리들을 내는지 똑똑히 들어 보겠습니다.
서구 s 아파트가 다른 아파트들처럼 평범해지길 바라는 것은 무리일까요?
인간만 살겠다는 구태한 집단 이기주의를 버리고 품격있는 아파트가 되기를 진정 기대합니다.
공청회는 내일 낮입니다. 구의원, 서구청, 경찰, 주민들이 참여하고 케어도 참여합니다. 다시 소식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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