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사능리, 초등학교와 유치원 인근에서 40년된 불법 개농장 운영…도살자 부부는 수갑 채워져 체포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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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사능리, 초등학교와 유치원 인근에서 40년된 불법 개농장 운영…도살자 부부는 수갑 채워져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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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사능리, 초등학교와 유치원 인근에서 40년된 불법 개농장 운영…도살자 부부는 수갑 채워져 체포>


-성인 남성이 들기도 버거운 쇠방망이로 개 폭행

-고양이까지 취급하던 40년 된 불법 도살장

-체포 과정, 시민들과 활동가들을 폭행한 도살자…추가 고발 조치 완료



동물권단체 케어와 와치독이 29일 불법 도살장을 급습하였다. 현장에서 이미 6마리를 도살하던 불법 도살자 부부는 현행범으로 수갑이 채워져 체포 되었다. (나이 알 수 없음. 50, 60대 추정)

현장에선 19마리의 살아남은 개들이 있었고, 모두 도살자가 포기하여 현재 지자체가 관리 중이다.


굉장히 특이했던 점은, 개들이 모두 숨소리도 내지 않은 채 뜬장에 있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현장에서 증거물로 발견 된 ‘쇠방망이’ 때문이었다. 성인 남성이 들기도 어려운 쇠방망이에는, 개들을 강하게 가격하여 움푹 파인 곳들이 있었고, 개들의 이빨 자국 그리고 개털들이 붙어있었다. 

특히, 이 도살장에서 발견된 도살장 홍보 전단지에는 ‘고양이 건강식품 도매 소매’ 라고 적혀있어 시민들을 더 충격에 빠지게 하였다.

한편 지난 20일, 불법 개사육농장을 철저히 단속하겠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한 남양주는 여전했다. 경찰관들은 고발장을 접수하러 경찰서에 방문한 활동가들을 막아섰고, 경찰서 문을 꼭 꼭 잠갔다.

또한 증거와 사체가 있었던 도살장 현장은 시민들이 지켰다. 지자체 담당자 그리고 경찰관이 현장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민원을 다량으로 접수하게 된 지자체는 결국 늦은 밤 현장에 나와 도살장에 봉인조치를 겨우 내렸다.

지자체는 심각하게 다친 개들 또한 병원으로 이송 조치하지 않아 동물권단체 케어가 직접 다친 개를  병원으로 옮겨, 현재 치료 중이다.


동물권단체 케어 김영환 대표는 “케어는 도살자들과 도살자들에게 개고기를 발주한 사람들을 고발하였다. 개도살 또는 그 방법이 불법이라면 개고기를 발주하는 것도 불법이다. 케어는 도살 뿐 아니라 이른바 보신탕 제조와 개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인 개사육 행위 모두가 처벌되게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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