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견협회의 아지트 같던 도살장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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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간의, 대장정 같던 도살장 셧다운 라이브 편집]
내일 오전에는 케어&도브프로젝트&남양주시청의 면담이 있습니다. 도살자들로부터 포기되어 살아남은 아이들 입양을 위한 회의입니다.
[육견협회의 아지트 같던 도살장,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10일간의 기나긴 전쟁..육견협회의 중심부에서 결국 단기간에 대승리하다
23년7월9일일요일 늦은 밤부터 와치독 단원들은 집결하여, 월요일 새벽 도살장을 급습하였습니다.
도살증거 확보를 시작으로 살아있는 개들을 구출하기 위한 여러 날의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싸움을 위해 오픈 카톡방에는 약 270명의 시민분들이 모여주셨고,
안똘스나이퍼님께서는 현장에 출동하여 주셨습니다.
보호소 앞에 여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와주시고 혹시나 개들을 빼돌리진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보호소 앞 다리 아래에서 감시해주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문의를 주셨습니다.
’개를 포기할까요?‘
와치독은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려 있지요.‘
맞습니다. 우리는 그들보다 질겼고 강했으며 집요했습니다.
아이들 도살만은 피하게 해주자는 그 집념 하나로 매달렸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하였기 때문에 승리는 우리에게 달려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동물운동의 한 역사를 그었으며, 또 동물운동의 축소판이었습니다.
그리고 단체 및 개인들의 협력 사례였습니다.
시민분들은 보호소 지킴이, 민원, 응원 그리고 후원을
안똘 스나이퍼님은 현장 지원을
도브 프로젝트와 스마일은 입양 추진을
그리고
케어는 전쟁을 지휘하고 또 아이들을 구조했습니다.
이곳은 아시다시피, 일반 도살장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육견협회의 아지트 같은 곳이었지요.
그러나
돈이 걸려있는 사람은 질 수 밖에 없고
목숨을 건 사람들은 이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함께 모인 조직은 승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구조는 끝이 아니라 시작일 뿐입니다.
이제 이 아이들이 입양 가기 전까지 임시로 머물 곳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을 돌볼 인력도, 자원도, 시간도 필요합니다.
저희와 함께 잡아주신 이 손, 끝까지 놓치지 않고
진정한 대 승리로 이끌어봅시다
정말 기나긴 라이브 시청하시며 함께 분노해주시고
개도살장 현장에 싸우고자 나와주시고
개도살장 현장으로 음료와 음식을 보내주시고
보호소 현장에서 지킴이를 해주시고
보호소 현장으로 음료와 음식, 그리고 필요물품을 보내주시고
뒷정리까지 해주시고
보호소 앞 동물들에게 사랑을 베풀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가 아닌 ‘우리’ 일 때,
우리는 언제나 승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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