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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염소들을 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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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라이브를 보시고 많은 분들이 안타까워했던 어린 염소들입니다.

춘천 흑염소 도축장 앞을 감시하고 있는 케어는 어제 어린 염소들을 싣고 도살하러 들어오는 차를 마주했습니다. 1살도 안 된 어린 염소들은 철장 속에 갇혀 두려움에 떨고 있었지만 얼굴을 쓰다듬어 주는 활동가의 손에는 몸을 가만히 맡겼습니다.

춘천 흑염소 도축장 주인은 케어의 눈을 의식했는지 이 염소들을 도살하지 않겠다며 도로 데려가라고 트럭 기사에게 말했고, 그렇게 나오는 어린 염소들은 케어가 없으면 다시 올 것이 뻔한 상황이었습니다.

개도살을 감시하기 위해 지키고 있었지만 아직 어리기만 한 염소들이, 카메라를 신기하다는 듯 바라보는 아기 염소들의 모습에서 이미 며칠 동안 계속되며 죽어가는 염소들의 비명과 도살기계 돌아가는 소리.그리고 바로 직전 도살되어 머리가 자려진 염소들의 사체가 오버랩되며 염소들을 사겠다고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매정한 트럭은 돌아갔습니다.
염소들은 화천 자활센터에서 사업용으로 사육하는 아이들입니다.
많은 분들이 화천 자활센터에 염소들을 죽이지 말아 달라고 전화를 해주셨습니다.

결국 화천 자활 센터에서 염소들을 팔겠다고 케어로 전화를 걸어 왔습니다. 50만원에 두 아이를 구하기로 하였습니다.

동물들이 돈으로 거래되는 부당하고 부정의한 세상이지만, 두 아이의 몸값?을 우리 시민들이 함께 모아 봅시다! 두 염소 아기들을 해방시켜 주세요! 감사합니다.

아기 염소들의 이름을 인디언식으로 풀어보니 2023년 8월 24일과 25일을 기념하여 조용한 달빛의 노래와 조용한 달빛의 정령이 되네요. 많은 분들의 염원으로 죽음으로부터 탈출하게 된 [노래] 와 [정령]을 응원해 주세요.

케어는 현재 20명의 염소들을 보호 관리하고 있습니다.
돼지 조나단과 시걸을 비롯한 닭도 5명이 있습니다.
먹이값 고민이 참 많습니다.

염소 구하기
동물권단체 케어 : 하나은행 350-910009-45704
케어와 회원으로 구조동물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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