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가를 모욕한 개고기 사업자 그리고 활동가를 체포한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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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두 시 경 대한육견협회 간부 몇 사람과 케어 대표가 우연히 춘천시청 근처의 카페에서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그들 중 한 사람은 케어 대표를 보고 ‘양갈보 밑에서 일하는 바지사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들이 케어를 비난하기 위해 늘 하는 말이 ‘케어의 실세는 박소연이고 현 대표는 바지사장이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이비동물단체와 사이비활동가, 사이비동물권변호사, 무지한 언론인이 주도하여 박소연을 마녀화한 결과를 이용하는 것이지요.
양갈보라는 말은 미군을 상대로 성매매를 하는 여성을 모욕하는 표현입니다. 젊은 사람들에게는 낯선 표현이지만 어제 카페에 있었던 세대의 사람들은 누구나 아는 욕입니다. 박소연 활동가의 남편이 미국인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대한육견협회의 간부라는 자가 박소연을 양갈보라 칭한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박소연 활동가가 카페로 왔습니다. 경찰도 왔습니다. 박소연활동가가 피해자이고 저쪽은 가해자임을, 그리고 이 사건은 성적 언어로 사람을 모욕함으로써 사건처리과정에서 피해자의 감정이 2차적으로 손상되지 않게 특별한 고려가 필요한 사건임을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그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그것에 항의하였으나 경찰은 그 항의를 회피하였고 박소연 활동가와 다른 활동가 한 사람이 현장을 떠나려는 경찰차를 막았습니다. 그리그 두 사람은 공무집행방해로 체포되었습니다.
양갈보라고 박소연활동가를 모욕한 개고기사업자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적절한 업무처리를 요구한 활동가들을 체포한 경찰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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