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은 물과 음식, 뼈 무덤 위에서 도살을 기다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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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무덤, 개구리 사체가 떠다니는 초록색 물, 썩다 못해 점성까지 생기는 음식물쓰레기..
벌써 춘천에서만 5번째 도살장을 폭파하고 있습니다.
이 도살장은 와치독이 4번째로 없앴던 곳과 마찬가지로 ’고양이‘까지 발견된 도살장입니다.
학곡리, 신촌리 등 거대한 선례를 만들어 놓은 덕에 이 도살장에 있던 개 14명과 고양이 1명은 모두 지자체 격리까지 완료 되었습니다.
’선례를 만드는 것.‘
한 지역 내 선례를 만들어내기는 너무도 힘들고 지치고, 정말 많은 분들의 힘이 들어가는 일이지만,
한번 만들어진 선례 그 이후로는 개농장/도살장 폐쇄가 조금 더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남양주에선 일패동 도살장이 선례이고, 이곳 춘천은 학곡리와 신촌리이겠지요.
이것이 바로 케어가 유독 힘든 싸움을 하는 이유입니다.
그 첫 단추를 끼우기위해서.
하지만, 이 도살장도 아직 끝난 싸움은 아닙니다.
지자체 격리는 되었지만, 아직 소유권자가 포기를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다행스럽게도, 동물보호법 담당 주무관은 동물학대로 격리된 개들에 대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소유자로부터 포기를 받으시려는 의지를 보이고 계십니다.
우리 모두 끝까지 이 불법 도살장과 그리고 아이들이 잘 포기가 될 때까지
끝까지 지켜봅시다.
포기 이후엔 묻지마 입양이 되지 않도록
끝까지 주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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