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눈은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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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눈은 보이지 않습니다"
야생에서 태어난 길고양이들이 살아남기 어렵고 살아도, 많은 수의 고양이들이 가혹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아실 것입니다.
야생에서 장애가 있다면 그 녀석의 삶은 어쩌면 형벌 같을 것입니다.
눈이 없는 고양이, 아니 소안구증에 걸려 안구가 점점 함몰되어 가는 고양이 미남이는 태어날 때부터 눈이 작았습니다.
그래도 조금씩 보였던 녀석은 한 살이 넘고, 점점 안구가 함몰되어 시력을 완전히 상실하였습니다.
함께 자란 녀석일까요? 아니면 엄마일까요?
곁에서 따라다니며 돌봐주던 삼색이가 있어 미남이는 버틸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제보를 다 해결할 수 없는 여건이라 안타깝지만 미남의 처지만큼은 지켜볼 수 없었습니다.
케어가 한달음에 달려가 조용히 소리로 유인해 안전하게 구조한 미남이
미남이는 이제 안락한 곳에서 더 이상 촉각을 곤두세우며 살지 않아도 됩니다.
언제 올지 모를 낯선 이들의 학대도 미남이를 겨냥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동물권시민연대 레이센터에서 미남이를 받아주시기로 하였습니다.
중성화 수술과 검진을 마치고 국내 최고의 고양이 쉼터 가족이 된 미남이.
감사한 것은 미남이를 지켰던, 미남이가 가고 나서 홀로 남게 된 삼색이도 받아 주시기로 하여 케어가 곧 구조 예정입니다.
동생인지, 엄마인지 모를 너무 착한 삼색이도 곧 케어가 구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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