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_푸바오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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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_푸바오를 구합니다.
짧은 줄에 묶여 밭 한가운데 집도 없이 며칠간 방치된 푸바오는 개를 방치하고 내다 버리기로 유명한 동네 할머니가 데려온 아기 발바리.
그러나 동물을 싫어하는 할머니는 돈이 들면 못 기른다며 다시 원주인에게 돌려준다고 했습니다ㅡ
푸바오는 작은 전동차 뒤 물건적치철망에 가두어진 채 끌려갔습니다. 아파서 낑낑 대는데도 구겨넣어져 언덕너머로 사라진 푸바오는 며칠만에 결국 버려진 채 풀숲에서 행인에의해 발견되었습니다.
당초 케어는 푸바오를 구조하기로 했으나 사라진 상태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없었고 다시 찾으면 데려올 수 있다고 제보에 답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제보자님은 며칠을 찾고 주변을 수소문한 끝에 당근에서 푸바오를 풀숲에서 발견해 보호하고 있다는 글을 보아 데리고 왔습니다.
푸바오를 데리러 케어 활동가가 영천을 가고 있습니다.
좋은 입양처를 찾겠습니다.
푸바오가 묶여 있던 자리. 이곳에 있던 다른 아이는 개고기로 죽었다고 합니다.
푸바오를 위해 열심히 찾고 제보해 알려주신 제보자 가족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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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글케어가 대신 전해드립니다 25.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