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조성공❗️ 저는 살았습니다. 그러나 내 동생 흰둥이는 죽었습니다. > 조사 & 구조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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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구조성공❗️

"저는 살았습니다. 그러나 내 동생 흰둥이는 죽었습니다."

-죽음을 견뎌야 했던 곰돌이와 흰둥이의 이야기-

태양은 잔인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그저 따가운 햇볕이었지만, 꼼짝없이 묶여 한자리에 앉아 있는 두 형제 개에게는 불길이었습니다.

곰돌이와 흰둥이는 매일 같이 불타는 땅 위에서 고통을 견뎌야 했습니다.

40도에 육박하는  폭염, 단 한 조각의 그늘도 없는 그곳에서…

곰돌이는 줄을 당기며 마지막 희망을 향해 달렸습니다.그동안 계속 가고만 싶었던, 그늘이 보이는 곳으로. 

그러나 흰둥이는 따라올 수 없었습니다. 목줄은 너무 단단했고, 세상은 너무 무심했습니다.

곰돌이는 흰둥이가 쓰러지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무기력하게....

“살려 주세요.”

곰돌이는 이웃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이웃은 그 외침을 알아들었습니다.

하지만 곰돌이는 다시 묶였고, 더 단단하게 묶여있던 형제 흰둥이는 결국 그 뜨거운 땅 위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곰돌이는 살아있습니다. 위치는 확인되었고, 케어가 조금 전 긴급구조에 성공했습니다.

곰돌이는 반드시 살아남을 것입니다. 병원으로 이동 중입니다. 

그리고 세상을 바꾸는 시작을 케어와 함께 할 것입니다. 

입법은 고통을 구합니다. 케어는 마당개, 밭지킴이 개 금지 입법운동을 시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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