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 입법캠페인] 35°이상 고온. 밭 지키다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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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 입법캠페인] 35°이상 고온. 밭 지키다 죽었다.
❗ 어제 흰둥이가 죽었습니다. 오늘은 또 다른 흰둥이들이 죽고 있습니다. 모두 바꿉시다.❗️
"밭 한 켠, 줄에 묶인 채 뙤약볕 속을 견디던 아이가 죽었습니다." 흰둥이는 3년간 혹서와 혹한 속에 살아남았습니다. 땡볕 아래, 눈 내리는 한겨울에, 아무런 보호 없이 묶여 있었습니다.
그 시간 동안 단 한 번도 고통을 해결해 준 이는 없었습니다. 그러다 결국...푹염 속에 구토를 하다 아무도 모르게 죽었습니다.
“스스로 목줄을 빼고 달려온 곰돌이” 흰둥이의 형제, 곰돌이는 뇌가 타들어가는 고통을 느끼다 마지막 힘을 내어 스스로 목줄을 풀었습니다.그리고 제보자의 집으로 뛰어 들어갔습니다.
말은 못하지만 살려달라는 외침이었습니다. 숨이 가쁘고 몸은 뜨겁게 달아올라 있었습니다. 제보자가 30분 넘게 물을 뿌려주며 겨우 진정시켜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내 주인은 비틀거리는 곰돌이를 다시 끌고 갔고, 곰돌이는 다시 그 자리에 묶였습니다.
“줄을 풀어줬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흰둥이의 마지막 날. 흰둥이는 이미 상태가 나빠져 있었습니다. 침을 흘리고 구토하며, 눈은 풀려 있었습니다. 제보자는 차광막과 파라솔을 주인에게 요청했고 결국 설치됐지만,
이미 흰둥이의 뇌는 녹아버린 듯, 다음 날 쓰러져 굳어 있었습니다. . 며칠 동안 밥도 먹지 않았다는 흰둥이는 조용히 자신의 상태를 알린 것이지만 치료의 도움은 받을 수 없었습니다.
"이 애가 죽을 줄 알았더니 저 애가 죽었어."????"뭘 안 먹더라구, 그러다 죽었어. 나중에 줄을 풀어 줬는데 보니까 집에 와 죽어 있더라구,,,”
고통스러웠던 공간에, 뇌가 타들어갈 듯했던 그 공간에. 마지막 순간, 더 이상 갈 곳 없던 흰둥이는 그것도 집이라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 쓰러졌습니다.
흰둥이와 곰돌이는 겨울철에는 추워서 울었다고 합니다. 햇빛조차 막아주지 않는 건 학대입니다. 추운 겨울, 울부짖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비닐 한 장 덮어주지 않는 건 잔혹한 인간성입니다.
흰둥이와 곰돌이는 3년을 버텼습니다. 감정을 느끼고, 고통을 견디고 있었습니다. 하나는 운 좋게 살아남았고, 하나는 죽었습니다.
케어는 곰돌이를 포기받아 구조했고 곰돌이의 삶을 지킬 것입니다. 곰돌이와 흰둥이의 주인이 크게 반성하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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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캠페인] 지금도 우리는 전국의 밭지킴이들, 마당개들에게 죽음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입법으로 이 고통을 멈춰야 합니다. 전정부가 개도살을 금지했다면, 현정부는 마당개를 금지해야 합니다. 더 이상 바깥에서 지킴이로 방치되는 개들이 없도록 선진적인 동물보호법을 입법해야 합니다.
- 목줄 사육, 24시간 야외사육 금지
- 보호자 없는 분리사육 금지
- 반려동물의 정의, 밭지킴이 개들까지 확대
- 반려동물세 확립
- 정기 복지 점검 및 보호자 교육 시스템 도입
기록되지 않은 죽음은 잊혀지고 잊혀진 죽음은 반복됩니다.
지금 대통령님 인스타 계정 @2_jaemyung 을 댓글에 릴레이 태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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