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파스 학대사건, 봉구- 어딘가에 살아 있습니다. > 조사 & 구조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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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파스 학대사건, 봉구- 어딘가에 살아 있습니다. 

어린 봉구를 모두 함께 찾아 주세요.

케어는 어제 하루 종일 ‘물파스 학대’를 당한 강아지 봉구를 찾기 위해 서울 곳곳을 헤맸습니다. 학대자는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였고, 

봉구는 경찰에 의해 일시적으로 보호되었다가 어제 돌려받기로 한 날이라고 주장했었습니다. 

하지만 케어는 학대자의 말만 믿고 기다린 것이 아니라, 경찰과 지자체, 유기견 공고까지 모두 확인하며 봉구의 행방을 추적했습니다.

결국 약속된 날, 케어가 직접 찾아갔을 때는 이미 지자체가 해당 남성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킨 뒤였습니다. 

봉구는 케어가 제보받았던 8월 2일 이후로 행방이 묘연했고, 한 주민은 “어떤 사람들이 동물원이라고 하며 봉구를 데리고 갔다”고 증언했지만, 그 말 역시 확실한 정보는 아니었습니다.

케어는 인근 경찰서, 지구대, 동사무소, 구청까지 모두 발로 뛰며 봉구의 행방을 묻고 또 물었습니다. 

동물학대 고발장도 접수했고, 조만간 경찰이 아파트 CCTV를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실마리를 찾을 가능성이 열리고 있습니다.

현재 케어는 봉구와 함께 살던 또 다른 아이, 시루를 구조해 보호 중이며, 봉구 역시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찾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전방위적인 참여가 절실합니다. 

봉구의 소식을 널리 알리고, 함께 찾아주세요. 봉구는 반드시 다시 따뜻한 품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봉구를 찾기 위해 봉구의 사진을 캡처하여 여러분의 지역 당근에도 올려 주세요. 

노란색 털. 5-6개월 추정 

6-7-8키로 추정. 다리 짧음.

남아. 온순함. (이름은 지어준 적 없기에 불러도 모름) 

연락: care@careanimalrights.or.kr 

봉구를 찾아주시는 분께 사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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