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죽고 내쫓기는 강남의 아파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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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죽고 내쫓기는 강남의 아파트 3]
이 아파트는 이미 고양이들에게 ‘죽거나 사라졌던 공간’이 되었습니다.
급식소마저 도로로 밀려났습니다. 지금도 아파트 출신 고양이들이 차가운 도로 위에서 밥을 먹고 있습니다.
우리는 믿습니다. 모든 주민이 이런 잔혹한 태도를 가진 것은 아닙니다. 이 모든 일은 소수의 특정 주민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그들의 행동이 공동체 전체의 얼굴을 부끄럽게 하고 있습니다.
어제, 반려견을 기르는 한 여성이 꼬챙이를 들고 풀숲을 쑤시고 다니는 모습이 목격되었습니다.
일반인이었다면 뭔가 이유가 있겠지 싶을 수 있지만 그 여성은 과거에도 캣맘이 밥을 주는 모습을 보고 경비원을 불렀던 인물입니다.
합리적 의심이 들고. 풀숲에 작은 야생동물들이라도 있다면 상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이상하고도 위험한 행동입니다.
캣맘은 일거수일투족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호소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 장면을 결코 가볍게 넘기지 않을 것입니다.
케어는 이 사건이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
고양이 학대뿐 아니라, 아파트 내에서 벌어지는 각종 비위와 불법 행위도 확인되었습니다.
우리는 동물단체이자 시민단체로서, 이 모든 의혹에 대해 수사의뢰를 진행할 것이며 향후 여러분의 탄원을 모아 철저한 조사와 책임 규명이 이루어지도록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이미 집회 허가를 받아 해당 아파트 앞에서 집회를 계획 중이며, 지자체에 요청하여 관련자들에게 동물보호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요구할 것입니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고양이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 그리고 시민들이 정의롭게 살아갈 권리를 지켜내기 위해 끝까지 행동하겠습니다.
부디 길고양이들을 위해 집회에 많이 나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집회신고 완료
일시:2025.9.21(일) 2시~3시
장소: 강남구 삼성동50 아파트 후문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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