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내리치고! 너희는 동물의 편이잖아?
페이지 정보
본문
책상 내리치고! 너희는 동물의 편이잖아?
▶️오늘 10시 경 유투브 라이브 예정
성북구 옥상개, 오늘 격리 조치 시도
여러분, 이것이 돌봄일까요? 아니면 방치일까요?
옥상에 홀로 묶여 살던 개.
집과 먹이. 간헐적인 병원출입은 있었지만, 올여름 폭염과 폭우를 피할 그늘 하나 없이 그대로 맞아야 했습니다.
“원래 물을 좋아한다”는 견주의 말처럼, 환경 개선 의지는 없었습니다.
수많은 민원과 단체의 요구에도 그늘막 하나 설치되지 않았던 옥상.
산책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채, 큰 개를 감당하지 못하는 견주의 바쁜 일상 속에 이 아이는 오랜 시간 방치되어 왔습니다.
❗️ 케어는 오늘, 끝없는 설득 끝에 격리 전 건강검진 진행,
케어 활동가이지 서울시 명예감시원의 입회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그 과정에서 성북구 담당자들은 믿기 힘든 태도를 보였습니다.
❗️ “너희들은 동물 편이잖아.” ❗️ “명예감시관 입회는 감시관의 재량이다. 그럼 내 재량으로 당신을 거부하겠다.”
그리고 과장은 기록용 녹음을 한다는 이유로 케어 여성 활동가 두 명 앞에서 책상을 강하게 내리치는 위협적 행동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 동물보호팀은 동물의 편이 아니어야 합니까?
❓ 동물 학대 민원을 판단할 때, 동물의 입장에서 보지 않는다면 무엇이 기준이 될 수 있습니까?
동물의 고통을 외면하고, ‘재량’이라는 말 뒤에 숨어 책임을 회피하며, 활동가를 위협하기까지 하는 태도 속에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판단이 나올 수 있을까요?
동물보호 행정의 존재 이유는 결국 동물의 권리를 지키는 것이어야 합니다.
오늘 오전 9시 30분, 케어가 현장을 지켜보며 라이브로 함께합니다.
현장 안에는 들어갈 수 없지만, 바깥에서라도 여러분과 이 과정을 공유하겠습니다.
끝까지 함께 지켜봐 주세요. 감시해야만 하는 현장입니다.
☎️성북구청
구청장 비서실장: 02 2241 3371
지역경제과 과장: 02 2241 3142
동물보호팀 팀장:02 2241 3931
동물보호팀 주무관: 02 2241 3933
첨부파일
- 이전글[긴급 구조 소식] 나 홀로 사투❗️ 묶인 개들은 스스로 방어할 수 없습니다.... 25.10.01
- 다음글90대 노인의 곁에서 살아온 엄마 황구를 기억하시나요? 25.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