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는 시정 권고 조치 이후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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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는 시정 권고 조치 이후 사라졌습니다. '다른 곳으로 보내도 된다' 라는 공무원의 이야기 때문에 간 것인가 생각했지만 룰라는 어쩌다 집을 나왔는지 성북구 길거리를 홀로 배회하다가 다시 집을 찾았습니다. 옥상으로 돌아온 룰라. 하지만 환경은 전혀! 하나도! 개선된 것이 없습니다.
성북구청 앞에서 집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모두 모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집회공지
옥상 폭염 방치견에 대한 성북구청의 소극행정 규탄 집회
▪️장소: 성북구청 정문 앞 (서울 성북구 삼선동5가 411)
▪️일시: 2025년 10월22일(수) 11시 30분까지 모여주세요
▪️주최: 동물권단체 케어
*사건개요
36도까지 치솟은 지난여 름 무려 4개월간 옥상에 방치된 룰라는 폭염과 폭우 그리고 지독한 외로움에 방치되었습니다.
개집 지붕조차 없던 날이 많았습니다.
폭우를 온몸으로 맞으면서 온종일 정형행동을 했습니다.
발바닥이 타는 듯한 직사광선을 피할곳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지자체는 환경개선 행정조치만 내렸고, 구체적인 내용조차 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정권고후에도 여전히 룰라의 집은 뻥 뚫려있고, 여전히 룰라는 비를 맞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룰라를 생각한다면 지금 당장 격리 및 질병유무를 확인해야 할것입니다.
성북구청 동물보호팀에 강력히 요구합니다.
방치도 학대다. 동물보호법을 적극적으로 해석하라
동물보호법 제10조4항2호에 근거하여 즉각 격리조치하라
병원검사와 충분한 치료를 제공하라.
#옥상개 #성북구청 #룰라 #동물학대 #방치사육
#animalab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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