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만에 평택역 포메 학대자 결국 소유권 포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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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평택역 학대 사건에서 학대자에게 소유권을 포기받았습니다.”
평택역 포메 학대 사건을 기억하시지요. 역사 내에서 작은 가방에 든 포메 (크림이)를 무자비하게 수 차례나 내려치던 학대자… 그 사건이 발발한 지 8개월이 지났습니다.
포메 크림이 사건은 구조가 정말 어려웠습니다.
처음 사건을 제보받은 케어는 현장에서 전화로 주의조치만 하고 돌려보낸 평택시청에 강하게 항의하며 학대자의 주거지인 수원시에서 피학대견을 격리조치 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단 삼일 만에 지자체가 우리에게 말도 없이 학대자에게 돌려주었습니다. 크게 다치지 않았으며 학대자가 시청까지 찾아와 난동을 부린다는 이유였습니다. 크림이는 그렇게 잔인한 학대자에게 돌아갔습니다.
크림 이를 돌려받아 재격리를 요구하는 과정은 매우 힘들었습니다. 공무원들이 학대자에게 돌려주었다가 되찾는 것은 자신들의 오류를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케어는 ‘무조건 구한다’는 확고함으로 여러 날 동안 공무원들을 끈질기게 설득했고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학대자의 정확한 주거지도 찾아냈습니다. 공무원들이 격리해 주지 않으면 학대자를 찾아가 개를 구해낼 생각이었습니다.
동물의 편에 선 케어의 확고한 태도는 결국 수원시를 움직였고, 재격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수원시청도 크림이의 편에 서게 되었습니다. 학대자는 케어로도 찾아와서 크림 이를 돌려줄 것을 요구하였으나 케어는 그럴 생각이 없음을 학대자에게 분명히 알렸습니다.
결국 수원시청은 크림이의 편에서 오랜 보호기간과 그 과정에서의 비용발생을 꼼꼼히 기재하여 학대자에게 청구하였고 학대자는 결국 크림이의 소유권을 포기하고 수원시청에 양도하였고 수원시청은 케어로 크림이를 기증하였으며, 크림이는 장기간 임시보호를 해주신 분이 입양을 해주셨습니다.
수원시청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폭풍민원으로 크림이를 구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신 여러 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 입양을 해주신 임시보호자님은 시민들께 깊이 감사하다는 편지를 남겼습니다.
크림이는 결국 해방되었습니다.
“동물의 편에 확고히 서야 합니다.
동물의 편에서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 설득할 수 있고
구할 수 있습니다.”
케어
크림이를 구조하며 많은 노력과 비용이 소요되었습니다. 케어 활동을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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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may remember the case of Pomeranian abuse at Pyeongtaek Station., where a Pomeranian named Cream was brutally flung in a bag multiple times by an abusive individual. It has been eight long months since this disturbing event unfolded.
The circumstances surrounding Cream's rescue were wrought with difficulties. CARE strongly protested to Pyeongtaek City Hall, which only issued verbal warnings over the phone to the abuser and then returned the dog to its owner. We pressed them for the dog's immediate removal from the abuser's residence in Suwon City,
To our dismay, however, the local government returned Cream to their abuser within a mere three days. The reason behind this decision was that the dog's injuries were not considered severe and the abuser had caused chaos during a visit to the city hall. This meant that Cream had to be returned to the custody of their brutal abuser.
The process of reclaiming Cream and compelling the authorities to revoke the abuser's custody was an arduous one, as it would mean acknowledging their erroneous actions. However, Care was determined to save Cream by any means necessary. We even located the abuser's precise address as a contingency plan to rescue the pup ourselves in case authorities proved unresponsive. In due course, Suwon City Hall was persuaded by Care's unrelenting advocacy and enforced a ban on the abuser. Though the abuser came to Care's door and violently demanded Cream's return, we made it clear that the dog would not be returned to the abuser's custody.
The abuser eventually relinquished ownership of the Pomeranian and surrendered the animal to Suwon City Hall. After the City Hall donated the dog to CARE, we entrusted it to a devoted temporary fosterer who took care of the dog for an extended period of time. Eventually, the fosterer adopted the dog. We owe an immense debt of gratitude to Suwon City Hall for their assistance in this case. Furthermore, we would like to extend our heartfelt appreciation to the citizens whose complaints aided us in saving Cream from further cruelty. The fosterer of Cream expressed their gratitude through a letter of appreciation. Thanks to the tireless efforts of all involved, Cream has finally been liberated from its abuser and is now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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