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가 무인도 백구 '만수' 를 구조하게 된 문제의 영상입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케어가 무인도 백구 '만수' 를 구조하게 된 문제의 영상입니다.
-------------------
아무도 없는 무인도, 차가운 바람 소리만이 전부였던 만수의 세계에 어느 날 따스한 온기를 가진 사람들이 걸어 들어왔습니다.
1박 2일이라는 시간 동안 곁을 지켜준 사람들에게 만수가 내어준 마음의 크기는 감히 우리가 가늠할 수 없을 만큼 깊고 애틋했습니다.
아주 가끔 가물거리는 배를 타고 짧게 섬에 발을 디디는 낯선 사람들. 그 짧은 순간마다 아이는 얼마나 많은 기대를 품었을까요.
미처 다 주지 못한 온기를 향해 작은 발걸음을 옮기며, 얼마나 절박하게 사람의 뒤를 따라가고 싶어 했을까요.
그래서 우리는 만수가 그들과 마지막으로 눈을 맞추고 돌아서야 했던 그 헤어짐의 순간을, 단 한 컷도 자르지 않은 채 있는 그대로 여러분께 보여드리려 합니다.
그 가슴 시린 이별의 공기와 만수의 간절했던 눈빛은, 찰나의 자극으로 잘라낸 몇 십 초짜리 영상으로는 절대로 담아낼 수 없는 만수의 '진짜 삶'이자 '눈물'이기 때문입니다.
많이 걱정하셨을 이야기부터 가만히 전해드립니다. 만수는 무사히 구조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반가운 결말 뒤에는, 아이가 매서운 고독 속에서 홀로 삼켜내야 했던 수많은 밤과 낮이 있었습니다.
그 아득한 시간들을 그저 '해피엔딩'이라는 짧은 단어로 납작하게 줄여버리는 것은, 만수가 버텨낸 외롭고 아팠던 세월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순간의 속도에 맞춰 가볍게 소비되어 버리기엔, 만수가 내던진 마음의 무게가 너무나 무거웠습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의 시작점에 서 있었던 고마운 이들을 기억합니다.
우연히 닿은 섬에서 스쳐 지나가는 백구에 불과했을 만수에게 성큼 자신의 마음을 내어준 유튜버분들▶️ [주옥형2]
그들은 육지로 돌아간 뒤에도 아이를 외면하지 않고 애를 태웠고, 아이를 품에 안으러 가던 그 떨리는 구조의 날에도 활동가들과 기꺼이 동행해 주었습니다.
아무도 찾아오지 않던 무인도에서 만수가 만난 것은 그저 낯선 이들이 아니라, 아이의 삶을 바꿔놓은 따뜻한 기적이었던 셈입니다.
하나하나 짚어가는 이 이야기의 호흡이 조금은 더디고 묵직하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무인도의 깊은 정적 속에서 사람이 그리워 온 마음을 건넸던 아이의 그 애틋했던 시간을, 조금만 느린 호흡으로, 조금만 따뜻한 눈으로 온전히 함께 지켜봐 주세요.
만수가 온몸으로 버텨내고 써 내려간 그 간절한 서사를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주옥형 2에 감사드리며 케어는 구조한 만수의 더 많은 서사를 여러분들께 계속 보여 드릴 예정입니다. 만수는 지금 병원에서 잘 치료받고 있습니다.
구조예금통을 채워주세요
✅️일시후원(입금 시 *구조예금*으로 표기해주세요 )
하나은행 350-910009-45704 사단법인 동물권단체케어
✅️정기후원자되기 ▶️프로필 통합 링크클릭 https://link.inpock.co.kr/carekorea
✅ Paypal
#동물구조 #케어 #후원 #animalrescue #치료비모금
- 다음글[2년간의 학대 순천] 2년간 굳게 닫혀 있던 문, 결국 열렸습니다. 26.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