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멈추고 구조를 결심한 아이들조차 공간이 없어 다시 뜬장에 들어가야 했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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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멈추고 구조를 결심한 아이들조차 공간이 없어 다시 뜬장에 들어가야 했던 현실
골든리트리버 애니의 영상을 보고 AFO @afo_all_for_one 에서 손을 내밀어 주었습니다.
케어는 그동안 애니에게 모인 성금을 다른 아이를 구조하기 위해서 쓰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아이를 구하자니 그 옆에 또 다른 아이들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아이....
그렇게 케어는 총 14의 아이들을 그곳에서 데리고 나왔습니다.
동물을 구하겠다는 목소리는 많습니다.
안락사의 위기에서 구하는 것도 구조입니다.
그러나 누군가는 그보다 앞서,
죽음이 일상이 된 현장에 들어가 그 죽음 자체를 멈춰야 합니다.
도살장에서 살아 나온 아이들이 다시 구조의 대상이 되는 동안,
구조된 동물을 다시 구하는 일에만 몰두하는 동안, 아직 단 한 번도 구조되지 못한 동물들은 죽어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수많은 동물은 그 첫 번째 구조조차 기다리지 못하고 도살됩니다.
동물단체가 향해야 할 곳은 구조가 끝난 자리가 아닙니다.
그것은 시민이 할 일 입니다.
동물단체가 들어가야 할 곳은 아직 아무도 들어가지 않은 죽음의 현장입니다.
우리의 안위따윈 벗어던지고 가장 위험한 그 현장에 뚜벅뚜벅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케어는 또다시 도살장으로 향할 것입니다.
구조된 아이들이 너무 많아. 치료비가 부족한 지 오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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