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숨겨 놓은 그 개는 어디로 끌려가던 중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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뜰망 안의 개는 두려움에 떨고 있었습니다. 어디서 끌려왔고, 어디로 가게 되는 것일까요?
진돗개 블랙탄은 숨죽이고 있었지만 빼꼼히 내민 코 때문에 우연히 지나가던 와치독 활동가가 녀석의 존재를 알아차렸습니다.
나오고 싶어 굳게 닫힌 뜰망을 코로 얼마나 세게 밀어 보았는지 코는 붉게 벗겨져 있었습니다.
뜰망에 넣어져 옮긴다는 것은, 녀석이 갈 곳이 어디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뜰망은 도살자들이나 사용하는 것이니까요......
녀석은 누군가의 반려견이 분명했습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얌전히 눈을 맞출 줄 알았습니다.
대한민국,
개고기가 존재하는 나라에 태어나 주인에게 버림받으면 결국 고기용으로 삶을 마감하는 이 땅의 반려견들. 블랙탄도 결국 그런 처지가 되기 전, 하필 와치독 활동가의 눈에 띄게 된 것입니다. 천운이겠지요. 활동가는 주인을 오라고 하여 결국 포기를 받았습니다.
추후 알게 된 사실은, 그 주인의 카톡에 건강원 운영 사진이 떴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또 하나의 식용으로 희생될 개가 새 삶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케어가, 런이, 스마일이, 그리고 와치독이 그렇게 새 삶을 만들어 줄 것이니까요.
이름은 쿤이. 쿤이를 응원하고 치료와 입양기금을 지원해 주세요. (스마일이 보호•입양진행합니다)
보호 동물 후원
▪️은행명 : 신한은행
▪️계좌 :100-036-322829
▪️예금주: 스마일 (SMILE)
와치독지지하기
A black Jindo dog was inside an iron cage, hidden by a box. Trembling in fear, the dog lay still and quiet, hidden from the world outside. Only its nose, red and raw, poked through a small gap, bearing the marks of desperate attempts to break free. It was this very nose that caught the keen eye of a passing Watchdog activist, drawn to the scene.
The presence of the iron cage alone suggested the dog's grim destination: iron cages are used by dog butchers for transportation. In countries where dog meat is consumed, it's common for dogs to be abandoned by their owners and ultimately meet their end as meat. This Jindo dog, on the verge of such a fate, was fortuitously spotted by the Watchdog activist.
The activist managed to meet the owner and eventually convinced him to relinquish ownership. It was later discovered that the owner was operating a dog meat restaurant, as evidenced by photos in their messaging app.
The dog, now named Kun, will receive support from CARE, RUN, SMILE, and Watchdog for his new life and journey. We invite you to join us in advocating for Kun's well-being. Your contributions to medical expenses and adoption assistance will be deeply appreciated.
To become a member of Care: Please click the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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