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살 전에 떼죽음을 당하는 스코틀랜드 양식 연어 > 해외 동물 소식

Animal Equality UK(사육된 동물에 대한 잔인함을 끝내기 위해 사회, 정부, 기업과 협력하는 국제 기구)는 스코틀랜드 연어 양식장의 연어 사망률이 급증 경각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매년 최대 7천 7백만 마리의 물고기가 양식되고 도살되지만, 더 많은 물고기들이 심지어 도살 단계까지 가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업계 회원 단체 Salmon Scotland 에 따르면 2022년 9월에만 스코틀랜드에서 양식 연어 280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FHI(Fish Health Inspectorate 어류 건강 검사관) 데이터에 따르면 스코틀랜드의 양식장에서 2021년의 858만 마리, 2020년의 581만 마리에 비해, 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는 거의 1,500만 마리의 연어가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식 연어는 양식장 안에서 밀집된 상태로 고통을 받습니다. 어떤 연어들은 살아있는 동안 피부를 먹는 바다 진딧물에 뜯어먹힙니다. Animal Equality는 양식업자들이 이 문제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대신에, 연어를 더욱 고통스럽게 하는 화학적 치료와 다른 임시방편적인 치료법을 사용한다고 보고합니다.

Animal Equality UK가 수집한 드론 영상은 작업자들이 "모트 삭스(대량 그물)"를 사용하여 우리 바닥에서 죽은 물고기를 건져올리는 것을 것을 보여줍니다.

 

https://youtu.be/UjWqubQIElw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어류 조기 폐사가 급속히 악화되고 있는 문제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물고기의 우리내 폐사가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했는데, 이는 비정상적으로 과밀한 우리에 갇힌 물고기들 사이의 감염병의 급격한 증가뿐만 아니라 열악한 아가미 건강과 진딧물이 가득한 물에서 이를 제거하기 위한 임시방편적인 처치 등에 기인합니다.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이러한 문제들도 증가합니다. 우리는 힘을 되찾고 양식 어류를 보이콧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이렇게 계속 악화되는 문제의 해결을 시작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애비게일 페니, Animal Equality UK 이사

스카몬 스코틀랜드 캠페인의 돈 스타니포드는 모든 폐사를 기록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연어의 폐사에 대한 FHI 수치가 과소평가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바다 우리에 있는 연어의 약 25%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네 마리 중 한 마리 정도입니다. 만약 산책하는 사람들이 들판에서 소나 양 네 마리 중 한 마리가 죽는 것을 본다면 그들은 깜짝 놀랄 것입니다. 하지만 물속이기 때문에 그것은 보이지 않고, 마음에서 멀어집니다.”

Scamon Scotland campaign, 돈 스타니포드

 

저자 Eurogroup for Animals, 번역 Rutar Di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