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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끝까지 믿은 아이, ‘강하리’를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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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끝까지 믿은 아이, ‘강하리’를 기억해주세요


2025년 6월 14일, 경기 여주시 평장길.

네 아이에게 젖을 먹이던 순한 진돗개 한 아이가 끔찍한 학대를 당했습니다.

그 아이의 이름은 ‘백구’, 그리고 지금은 **‘강하리’**입니다.

머리는 둔기로 여러 차례 가격당했고, 눈은 실명 상태.좌측 안와골절, 두개골 염증, 과다출혈…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하리는 사람을 향해 꼬리를 흔들었습니다.


병원에서 처음 만난 이들에게 얼굴을 핥아주던 아이. 학대받은 몸으로도 사람을 믿었던 그 순한 마음에,

케어의 구독자들은  ‘강하게 살아남으라’는 뜻을 담아 **‘강하리’**라는 이름을 선물했습니다.


현재 강하리는 더 큰 병원으로 옮겨 집중 치료 중입니다.
강하리의 네 명의 아기들 역시 모두 구조되어, 따뜻한 입양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찰은 수사를 진행 중이며, 케어 활동가들은 가해자를 찾기 위해 지역 탐문을 진행했습니다.
강하리는.오늘 서초 모 병원으로 옮겨  MRI.CT촬영을 마쳤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연대가 필요합니다.
강하리가 다시는 고통받지 않도록, 그 순한 믿음이 배신당하지 않도록, 우리가 함께 지켜주세요.

목격자제보/ 현상금 300만원 
 care@careanimalrights.or.kr 

강하리를 응원하며 대부모가 되어주세요 ▶️프로필링크클릭 
강하리의 아기들을 임보해주세요 ▶️프로필링크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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