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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는 유리관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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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혐오자들, 벌금까지 물리는 규약 안 제안, 주민 선동해 길고양이 없는 최초 아파트 만들려 해- 길고양이가 무참히 연쇄 살해된 의혹이 있는 아파트에서 이번에는 사상 유례가 없는, 현실 가능하지도 않은 길고양이 없는 아파트 관리규약을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평소 길고양이를 타깃으로 캣맘 혐오와 조롱, 길고양이 불법이주방사를 주장해 온 일부 입주민 몇이 이번에는 전체 주민들을 선동하여 길고양이를 원천차단하겠다며 규약을 어기는 입주민들에게는 10만원의 벌금을 받겠다고 하고 있으며 정식 안건은 아니지만 오늘 열리는 입주민회의에서 비공식 안건으로 올리며 통과될 것을 자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파트는 유리관이 아닙니다. 유리관을 만들어 그 안에 사는 것이 아닌 이상, 인간은 어떤 동물하고도 싫든 좋든 공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캣맘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밥을 주고 중성화를 하며 건강관리를 하는 등 길고양이를 제대로 관리하는 지역은 외부 고양이의 유입을 막고 어린 개체의 번식을 막는 등 질서가 유지되며 장기적으로 개체수가 늘지않는 결과가 됩니다. 길고양이에 대한 상식적 수준의 정보조차 모르거나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배제, 주민을 비인도적이고 나쁜 결과를 초래하도록 선동하는 일부 입주민의 행위는 길고양이가 없는 아파트, 캣맘이 없는 아파트 라는 상식적이지않은 지향점을 향하고 있어 아파트 이미지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길고양이 연쇄 살해 의혹을 받던 아파트가 이제는 길고양이를 쫓아내는 아파트,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선량한 입주민들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악덕 아파트로 인식되고 언론에 보도되는 것은 오늘 입주자대표의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더 많은 입주민들이 이들의 무리한 요구에 응하지 않고 현명한 판단을 내려 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케어는 사람과 동물의 공존, 사람이 자연을 돌볼 책임 및 동물의 당연한 권리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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