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동물운동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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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동물운동 교육>
동물운동은 무엇일까요?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이동하는 사람이 경험하는 시간과 타인이 보는 그의 시간이 다르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객관적이라고 여겨지는 시간조차도 내가 경험하는 것과 남이 보는 나의 경험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말해, “안 겪어보면 모른다”는 말은 진실입니다. 물론, 여기서 모른다는 말은 “경험자와 다르게 본다”는 의미입니다.
작가 한강의 “세계는 왜 이토록 폭력적이고 고통스러운가? 동시에 세계는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가”라는 말이 유행입니다. 동물운동을 바라보면서도 이와 같은 말을 할 수 있습니다. 폭력적 동물학대자와 그에 의해 고통을 겪고 있는 동물, 그 동물을 구조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행동.
그러나 동물운동을 겪는 사람에게 동물운동은 이와 다릅니다. 동물운동을 겪어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감정소모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학대자와 동물을 ‘컴퓨터 게임에 나오는 가상의 캐릭터’처럼 여겨서 폭력과 고통을 볼 때의 감응을 무디게 하여야 합니다. 그래도 힘듦이 남기 때문에 ‘내가 겪는 힘듦은 동물이 겪는 고통의 만분의 일도 안된다’면서 한번 더 자아를 그치게 해야 합니다. 이것은 드러내어 아름답다고 하는 것과 정반대의 과정입니다.
자아를 그치게 하고 동물운동을 전개할 때, ‘유효한 이타주의’(effective altruism)를 원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이기심의 여러 변주인 나의 직관과 감정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진실로 동물의 입장에서 무엇이 이익일지를 이성적으로 따져야 합니다.
이상은 동물운동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동물운동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십니까? 동물이 잘 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으십니까? 동물운동에 참여하고 싶으십니까? 지금까지 듣지 못했던 진짜 동물운동 이야기를 들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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