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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 북클럽 7차 모임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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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 북클럽 7차 모임 공지>


동물학대 사건의 현장에서 동물단체는 다양한 일을 해야 합니다. 동물을 구조하고, 범죄의 증거를 수색하며, 학대자 및 주변인과 대화하고 요구하고, 영상과 사진을 찍고 녹음을 하며, 경찰 및 공무원의 협조를 이끌어 내거나 방해를 제지하며, 언론과 시민들에게 알려 민원, 임보와 입양, 제보, 기부 등을 하게 해야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불확실하고 유동적인 환경에서 유기적으로, 짧은 시간 안에, 소수의 활동가가 해내야 합니다. 그래서 동물학대와 싸우는 현장에서는 현재 한국의 동물법에 대해 평가할 겨를이 없습니다. 좋든, 나쁘든, 주어진 동물법을 하나의 조건으로 활동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이 활동가들은 현재의 동물법이 어떤 문제가 있고 어떤 방향으로 바뀌어야 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문제점을 온 몸으로 느끼는 유일한 집단이기 때문입니다. 동물법 개정 토론회는 이들이 배제된 채 변호사나 교수, 정책가들의 이야기로 채워 지는데 이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디서부터 입을 대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의제 설정도 초점을 빗나가 있고,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도 부당할 정도로 인간중심적이며, 대안이 작동해야 할 잠재적 사건의 동학에 대해 무지하고 동물법 개정를 향한 에너지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시민들은 동물학대 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동물법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지만 잘 안 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케어 북클럽 7차 모임부터는 외국의 동물법에 대해 공부합니다. 케어 북클럽은 말 그대로 케어에서 진행하는 독서모임입니다. 우리에게 진실로 어떤 법이 필요하고 가능한지를 상상할 수 있는 드문 기회가 될 것입니다.


[7차 모임]

- 주제: 오리건주 동물법

- 교재: 현장 배포

- 시간: 2026년 6월 7일 오후1시

- 장소: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로 22길 29, 3층

- 참가비: 무료

- 신청: 케어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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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케어의 회원은 5천명입니다. 케어의 회원이 1만명이 되면 케어의 활동은 질적으로 비약을 합니다. 우리나라의 동물운동이 질적으로 비약을 합니다.

아직 케어의 회원이 아니시면 케어의 회원이 되어 주십시오. 이미 케어의 회원이면 가까이 있는 한 사람에게 케어를 추천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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