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밥그릇이 또 사라졌습니다. 드디어 오늘 집회가 열립니다! > 캠페인 & 정책활동

고양이 밥그릇이 또 사라졌습니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올여름, 물그릇마저 없애 고양이들이 물 한 모금조차 얻지 못해 죽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아이들은 간신히 살아남았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고양이들은 위험한 도롯가에서 눈치를 보며 몸을 숨기고 빠르게 밥을 먹어야 합니다. 반려동물이 아닌 도심의 야생동물로 살아가는 이 존재들은 늘 긴장 속에서 하루를 견뎌야 합니다.

이들이 안정적으로 밥을 먹고 그 자리에 서식하며 적정한 개체 수를 유지하는 것, 그것이 바로 인간과 동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길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를 무너뜨리려는 소수의 혐오 주민들이 있습니다. 

사료를 버리고 밥그릇을 없앱니다. 고양이에게 고작 밥 한 그릇 주는 주민들을 공개 처형하자고 제안하기도 합니다. 차별과 혐오가 소수 주민들에 의해 선동되고 있습니다.  

케어는 이 모든 증거를 차곡차곡 모으고 있고 특정인들을 대상으로 법적대응을 할 것입니다. 강남구청은 이들의 민원으로 공원 부지에다가 어이없는 현수막까지 내걸어주었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길고양이 집을 쓰레기와 같이 취급하는 강남구청 공원녹지과는 다음주 항의방문을 갈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아파트 앞 집회를 통해 이들에게 문제 제기를 할 것입니다, 또 다른 많은 주민들께서는 우리와 함께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드디어 오늘 집회가 열립니다! (유투브 라이브 : 2시)

여러분, 많이 모여 주십시오. 

▶️일시:2025.9.21(일) 2시~3시

▶️장소: 강남구 삼성동힐스테이트2차아파트 후문앞(강남구 삼성동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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