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형욱 발언. 죽은 파샤, 두 번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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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형욱 발언. 죽은 파샤, 두 번 죽인다!”
-훈련기술의 언어가 동물권 윤리를 어떻게 훼손하나?-
강형욱: “자전거로 훈련시키는 게 문제였을까요? 너무 빨리 달린 게 문제였을까요? 정도의 문제죠”
1. 폭력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
강형욱 훈련사는 ‘바이크저링’ 이라는 스포츠를 끌고 와서 마치 파샤사건이 단순한 훈련 중 사고‘처럼 들리게 만듭니다.
그러나 동물의 고통을, 그리고 명백한 의도적 학대행위를 훈련이나 스포츠로 치환하며 그저 '정도' 의 문제로 축소하는 그의 언어기술은 폭력을 합리화하는 수사적 장치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이처럼 윤리적 판단을 기술적 판단으로 축소하는 것은 약자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소위 '이익산업' 에서 자주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산업에서는 종종 복잡한 윤리적 문제를 단순한 기술적 문제로 바꿔서 책임을 회피하거나 정당화하려는 시도를 해야 하니까요.
결국 피해자의 목소리를 기술적 언어로 침묵시키며, 사회적 불평등을 구조적으로 고착화시킵니다.
동물의 입장에서는 (그의 표현대로) 숨은 학대 (갑자기 등장시키는 과잉감정 애견인?) 보다 영향력있는 그의 가벼운 발언이 더 크게 위험한 행위인 것입니다.
(다음에서 계속)
-케어/ 파샤의정의를위한시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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