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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위한 시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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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위한 시민군>


과거 케어는 감염병을 예방한다는 명목으로 돼지가 생매장 되는 현장을 뚫고 들어갔습니다. 요즘도 언론사로부터 당시 촬영했던 영상을 사용해도 되느냐는 연락을 가끔 받습니다. 그 영상을 보고 고기를  안 먹게 되었다는 사람도 만나곤 합니다. 그 영상을 수업 시간에 이용하고 있는 윤리학 교수도 있습니다.


5.18 유혈진압 등 국가폭력을 다루었던 작가 한강이 올해 노벨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그 소식을 듣고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은 저 생매장 영상이었습니다. 생매장이 아니라고 해도 동물에게는 매일이 5.18 유혈진압입니다. 동물에게 축산업과 수산업, 동물실험기관은 1980년의 진압군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이번 계엄 때 투입된 군인들은 1980년과 다르게 행동하였습니다. “5·18 당시 우리는 지시에 무비판적이었다. 국회 진압 작전 당시 후배들이 보였던 소극적 태도로 미뤄봐 이제는 불합리한 지시에 항거할 수 있다는 양심이 5·18 이후 각인된 것 같다.“

군인들의 변화는 다른 무엇보다 1980년 광주항쟁의 산물입니다. 국가의 부당함에 맞섰던 시민군과 광주시민들의 투쟁의 결과입니다. 


동물들을 향한 유혈진압은 어떻게 멈출 수 있을까요? 동물들을 위한 시민군은 어디에 있나요? 수많은 동물단체들이 존재하지만 저항이 벌어져야 할 곳과는 동떨어진 ‘나름의 곳’에 있을 뿐이네요. 

케어는 동물을 위한 시민군의 정신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케어는 너무 작습니다. 돈도 없고 사람도 없습니다. 그래서 할 수 있는 일, 하고 있는 일이 극히 제한됩니다. 2024년 12월 현재, 대한민국에서 동물운동진영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은 거의 전적으로 방기되고 있습니다.


‘팔딱팔딱 뛰는 가슴 속에 사랑을 간직한 사람들’(한강), ‘결벽적으로 어떤 윤리적인 고민을 끝까지 밀어붙이려고 애쓰는 그런 사람들’(한강)을 모아 케어가 ‘직업적 운동가’의 조직으로 진화하여야 합니다. 한 두 명이 몸부림치는 현 상태를 넘어서야 합니다. 현재 열성적인 활동가들이 돕고 있고, 앞으로 와치독을 재편한 확장된 네트워크를 꾸릴 것이지만 그러한 ‘열성적 봉사자’들 만으로는 안됩니다.


▶ 케어 회원이 되어 주십시오. 케어의 저러한 발전은 케어 회원들의 뒷받침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 케어 회원 되기: 인스타그램 프로필링크 클릭 또는 홈페이지(animalrights.or.kr)


▶ 케어를 주변에 널리 알리고 회원으로 초청해 주세요

- 케어 소개서 다운받기: 인스타그램 프로필링크 클릭 또는 https://drive.google.com/file/d/1xY3QQym7iSGOabwbVDhlAwoafEgJ5Wyq/view?usp=sharing


▶ 케어 일시 후원

- 계좌: 하나은행 350-910009-45704 사단법인 동물권단체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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