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권단체 케어, 강릉 세인트존스호텔과 함께하는 킹스독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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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단체 케어, 강릉 세인트존스호텔과 함께하는 킹스독 캠페인 참여>
-킹스독 : 세인트 에이전트 / 식용견에서 반려견으로-
지난 6월 7일, 런 센터(동물권단체 케어 산하 보호소)와 아크보호소(식용견 농장을 보호소로 탈바꿈하여 시민들이 직접 관리하는 보호소)의 구조견들이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의 초대를 받아 멍캉스를 즐겼다.
본 행사를 주최해준 세인트존스호텔 관계자는 “킹스독 캠페인은 식용견과 반려견을 구분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에서부터 시작되었다”라며, “이미 답을 알고 있는 우리들이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고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본 행사의 취지처럼, 런 센터(동물권단체 케어 산하 보호소)와 아크보호소의 구조견들은 여느 반려견들과 다름 없는 모습으로 쾌적한 객실, 시원한 수영장 그리고 하림펫푸드에서 선물한 특별한 디너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동물권단체 케어 대표 김영환은 “친숙하지 않은 존재들을 배제하지 않고 환대하는 것이 진정한 품위라고 생각한다”며 “먹을 목적으로 길러지다가 구조된 개들을, 많은 사람들이 찾는 호텔에서 이렇게 환대하는 것은, 고상한 자랑거리”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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