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의 끔찍한 학대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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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제기동의 끔찍한 학대 현장입니다.
숨을 쉴 수도, 앞을 제대로 볼 수도 없이 얼굴 전체가 입마개로 꽁꽁 묶인 누더기 견의 처절한 비명이 들리시나요..?
찢어지는 비명 소리의 제보 영상을 받자마자, 케어는 긴급하게 학대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케어의 경험상, 오래된 방치 학대가 분명하며 비상식적인 가학행위가 지속돼 왔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기댈 곳 하나 없는 말티즈는 평소에 안타깝게 생각해 가끔 찾아오는 제보자를 보고는 처절한 비명을 질러댄 것입니다.
길을 가던 동네 한 초등학생도 등굣길에 불쌍한 말티즈를 보고 차마 지나치기가 힘들었지만
어린아이의 몸으로 바닥의 더러운 방석을 가만히 덮어주는 것밖에 할 수가 없었습니다.
주인은 알코올중독자. 매일 밖에서 술을 마시는 동안 말티즈는 밖에 묶어두고 방치했습니다.
말티즈의 몸에는 검은 비닐을 칭칭 감아뒀습니다. 어쩌다 이렇게 된 것일까요?
6개월 전, 신종펫샵에서 데려왔다는 파양견, 7살의 말티즈 꽁지는 악덕 사기꾼들의 상술로 기초수급 알코올중독자에게 입양을 당한 것입니다.
6개월 전과 후의 말티즈 모습입니다. 그나마 뽀송했던 털은 방석처럼 굳어 뭉쳐 있었습니다.
올여름의 폭염, 폭우, 바람을 집 하나 없이 플라스틱 의자 밑에서 견디고 있었던 것입니다.
말티즈는 몸과 입이 묶여 시멘트 바닥을 긁어대고 벽을 보고 웅크린 채 거의 미쳐가고 있었습니다.
케어의 강력한 설득 끝에 결국 남성은 꽁지를 포기했지만…
황급히 말티즈의 상태를 살펴보니, 귓속과 털 상태는 심각하게 방치된 학대의 흔적이 역력했습니다.
꽁지는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비명을 지르는 일밖에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학대범에게서 풀려난 꽁지, 아니 새 이름의 ‘단지’는 펄펄 날아다녔습니다.
6개월 동안이나 사람에게 상처를 받았는데도 구조 자들을 보며 꼬리를 흔들었습니다.
길고 긴 학대의 끝에 얻은 자유가 얼마나 좋았을까요?
병원에 두고 나오는데 자신을 데려가 달라고 다시 처절하게 우는 영리한 ‘단지’.
다시는 학대 당할 일, 파양당할 일 없는 곳으로 케어가 잘 치료하고 입양 보낼 것입니다.
위기의 동물 곁에 케어가 있습니다.
◾️치료비후원 ????하나은행 350-910009-45704 (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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