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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쏘아 다 잡아갔나? “다 사라지고 똑똑한 엄마만 아기들과 살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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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쏘아 다 잡아갔나

“다 사라지고 똑똑한 엄마만 아기들과 살아 남았다” 


❗️가족 구하기 ❗️


경기도 화성, 들개 무리와 대여섯과 함께 다니던 골든리트리버와 래브라도 믹스 종의 어미개. 

근처 편의점에 우르르 몰려와 이따금씩 쓰레기통을 뒤지기 일쑤였다. 

그렇게라도 배를 채워야 했다. 그런데 마을에 흉흉한 소문이 돌았다. 들개들을 총으로 쏘아 잡아 간다는 것. 


그나마 떠돌이 개들을 가엾게 여긴 편의점 주인과 인근 공장의 아주머니는 떠돌이개들을 챙겼는데 그 중 유독 어미 개 하나가 마음에 쓰였다. 

봉지를 물고 가버리는 어미 개. 처음에는 왜 그런지 몰랐지만 곧 그것이 새끼들을 갖다 주려는 모성행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뱃가죽이 들러 붙은 어미 개는 그릇에 주는 먹이보다 봉지 째 주는 먹이를 좋아했다. 봉지밥은 물고 가서 새끼들에게 먹이기 수월했기 때문이다. 


주민들이 새끼가 걱정되어 두 아기를 데려갔다. 그 후로 어미는 새끼들을 분산해 보호하기 시작했단다. 아기 둘은 무덤가 뒤에, 또 다른 세 아기는 깊숙한 나무 뒤에...

주민들에게 밥은 얻어먹었지만 정작 새끼들을 데려가 버리니 더 이상 믿지 못한 채 새끼들을 계속 옮겨대기 시작한 것이다. 부지런히 새끼들을 위해 밥을 나른다는 어미 개. 


어미개는 인근 공장에서 길렀던 아이다. 어느 날 공장이 폐업하며 홀로 남겨진 어미 개, 

이제는 공장의 뼈대만 남은 그곳에 아기를 낳고 주인을 기다렸지만 기다리는 주인은 오지 않고 새끼들을 사람들이 데려가자 이제는 필사적으로 새끼들의 거처를 자주 옮겨대며 아기들을 지키고 있다.

아기들을 사람들을 따라올라치면 짖어대며 가지 못하게 한다는 어미 개


케어는 사전 답사 차 어미를 찾아갔고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었다. 그러나 정작 새끼들에게는 산을 내려가지 못하게 한 후 어미 혼자만 내려왔다. 

시청에 신고도 해 보았던 제보자들은 소문대로 같은 대답을 들었다고 한다. 총을 쏘아 데려갈 수 밖에 없다고..... 

똑똑한 어미 개 혼자 아기들을 지키는 그곳, 케어는 그곳에서 이 가족을 구하고자 한다. 현재 구조계획을 세우고 있다. 


최근 너무 많은 구조요청으로 케어가 어렵습니다 . 사전 조사 차, 케어가 다녀간 후 엄마 개는 오늘, 다리를 다쳐 절룩이며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최대한 빨리 구조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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