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 박대송 사건 3 > 조사 & 구조활동

시바 박대송 사건 3

#시바견 #박대송 #파양

박대송 사건은 아직도 현장에서 진행 중입니다. 반려인 중 여성은 다른 곳에서 기르는 데 동의했고 

남성은 가까운 곳이면 더 좋겠다는 의견으로 활동가의 대구지역 집으로 고집하여 현재 그 집에 가보는 중입니다. 

어차피 기르지 못해 파양하겠다며 시골에 묶어 놓고 온 아이, 방광이 많이 부어 있고 잔뇨감이 역력한데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시골집에 묶어 놓고 온 것에 대해 ‘개들이 뭐 다 그렇게 사는 거죠’ 라며 지금도 고집을 부리는 남성 반려인. 

박대송은 어제 중성화 수술을 받았고 방광에 대해 정밀히 검사해 결과를 받아야 한다는 2번째 병원 소견으로 인해 다른 병원에 검사결과를 의뢰해 놓았습니다. 

박대송은 현재 활동가의 대구 집에 도착해 수성구청 공무원분들, 박대송 가족, 케어 김영환 대표 등이 대송이가 지낼 환경을 살펴보는 중입니다. 

이번 사건에서 케어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박대송의 정신적. 신체적 아픔을 공감하지 못하고 제대로 살펴보지 않은 것, 

고통과 충격에 대한 지적에도 불구하고 괜찮다고 하는 것, 아픔을 조롱하며 희화화한 태도. 질병을 방치한 것. 

동물의 입장에서는 명백한 방치학대이며 유기행위와 다름 없습니다. 대송이 가족은 아직 양도각서를 쓰지 않았습니다. 환경을 살펴본 후 결정하겠다고 합니다. 

지금이라도 모두가 오롯이 대송이를 위해 한 마음으로 좋은 결론을 내길 바라며 케어는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곧 다시 소식 올리겠습니다. 

자난 마지막 유투브 라이브가 어떤 오류로 인해 마지막 부분이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곧 다시 라이브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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