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잃어버린 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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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1.3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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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잃어버린 개입니다.”
자신을 버린 차를 하염없이 기다리며 얼어붙은 복슬이.
복슬이는 케어가 붙인 이름입니다. 무조건 구조하겠다는 일념으로 구조 전,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sns 에 올라온 사진과 영상. 밤이고 낮이고 그 공간을 돌면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강아지.
편의점 앞에 멍하니 앉아서 오가는 차를 바라보고 요 며칠 내리는 폭설이 몸을 덮는데도 자리를 떠날 줄 모릅니다.
복슬이도 자신이 버려진 개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차가 자신을 내려놓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한 자리를 떠나지 않는 것을 보면
그저 자신이 반려인을 잃어 버린 것이라고 생각할 거예요.
긴긴밤들, 매섭도록 추운 시간을 견디고 견뎌내도 절대로 오지 않을 주인을 기다리는 복슬이를 케어가 구조하러 가고 있습니다.
지금도 고속도로에는 폭설과 바람이 무서울 정도로 내리고 있습니다. 케어 활동가들이 무사히 구조해 올라올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케어 구조팀이 현장에서 복슬이를 발견하고 구조 계획 중입니다. 2팀도 달려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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