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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구출 “어쩌다 그곳에 올라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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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구출 “어쩌다 그곳에 올라갔니?”


고양이 형제들이 사는 서울의 한 골목.  충무로 한 건물 4층에 갇혀 꼼짝 못하는 고양이. 

4층 창틀에 고양이가 앉아 울고 있지만 소방서는 구조할 수 없다며 돌아감. 실내처럼 보이는 공간은 가벽이 세워져 사람 접근이 어려운 틈일 뿐이고 밖은 4층 낭떠러지. 

고양이는 환풍구를 타고 저곳으로 갔을 확률이 많음. 가족 고양이들이 근처를 배회 중. 당장 구조해 방사해야 할 상황. 


고양이 한 명은 건물 배관을 타고 3층 높이의 난간 위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습니다. 4일이나 그 위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굶었다는 고양이. 

혹한을 어떻게 버티며 그곳에서 견딘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4일 째인 11일. 고양이는 굶주림을 더는 이기지 못하고, 형제들을 그 위에서 바라보다 결국 건물에서 뛰어내리려는 시도를 계속 하고 있었습니다. 

케어는 소식을 접하고 각처에서 활동하던 활동가들을 모두 모았습니다. 계획을 세울 수도 없는 긴급한 상황. 뜰채나 제대로 된 통덫을 가져갈 수도 없이 각기 다른 일을 하던 중 모두 달려가 현장에서 모든 것을 조달하기로 하였습니다. 


소방서에서 뜰채를 빌려주시고 고장 난 통덫을 현장에서 수리하였습니다. 평소 고양이를 돌보시단 인근 직장인들은 모두 달려 나와 걱정스럽게 지켜보셨습니다. 

전깃줄로 인해 사다리차에 탄 활동가는 고양이에게 가까이가기가 어려웠고 결국 사다리를 걸어 올라가서 고양이가 나오기만을 인내심으로 기다리다 마침내 포획에 성공하였습니다. 고양이를 돌보시던 분들께 구조한 고양이는 돌아갔습니다. 


추위에도 긴급 구조에 혼신의 힘을 다하는 케어의 활동가들을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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