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영양실조와 피부병 (개선충-옴)에 걸려 고통을 받던 푸들 포도와 말티 송이를 임시구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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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는 인천의 한 빌라에서 방치되어 심각한 영양실조와 피부병 (개선충-옴)에 걸려 고통을 받던 푸들 포도와 말티 송이를 임시구출하였습니다.
임시구출이란, 격리조치 또는 격리조치의 전단계로서 학대자로부터의 소유권 정리가 완결되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포도와 송이는 번식장에서 태어나 펫샵을 통해 팔려간 곳이 모녀가 사는 빌라였습니다.
포도는 7개월, 송이는 3개월입니다. 송이는 영양실조로 죽기 직전 긴급하게 병원에서 치료되었으나 반려인들은 정작 피부병은 치료하지 않았습니다. 두 아이 모두 온몸이 벌겋게 벗겨지고 미친 듯이 긁어대고 있으나 그것이 피부병이라는 인지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강아지들 뿐만 아니라 사람도 옴에 걸려 피가 나도록 긁을 정도였습니다.
엄마는 우울증으로 무기력해진 상태이고 딸은 정신질환과 알콜중독으로 정상적인 사고를 하기 어려웠는데 이 집안의 끔찍할 정도로 비위생적인 악취와 환경은 어린 강아지들을 옴에 걸리게 하기 충분했습니다.
케어는 지난 금요일 밤.포도 송이에 대한 소문을 듣고 구출하러 갔습니다 다행히 긴박한 상황 속에서 기지를 발휘하여 모녀 중 엄마에게서 어린 강아지들의 치료기관 으로의 이동을 동의 받았습니다.
그러나 딸은 완강히 저항했고 케어는 엄마의 동의만 받아 아이들을 우선 구출하였습니다.
두 어린 강아지는 모두 매우 심각한 옴에 걸려 있었고 잠을 자지 못할 정도로 긁으며 괴로워했습니다. 또 모두 다 감기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잘 치료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아직도 포도송이의 소유권을 포기할 생각이 없는 모녀입니다. 케어 활동가들에게 하루에도 십수차례 전화를 걸어 개들을 지금 당장 돌려달라고 합니다.
딸은 더욱 심한데 욕설과 협박까지 서슴지 않습니다.
케어는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이들을 고발하고 지자체와 공조하여 격리조치를 발동, 케어가 보호기관이 되어 이 학대자들과 장기적으로 대응해야 할 상황입니다.
포도와 송이는 소유권이 정리되지 않으면 입양을 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늘 그렇듯 반드시 소유권 양도를 받아내겠습니다.
장기치료가 될 것 같습니다.아이들의 치료비에 마음 보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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