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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위의 절규: 마지막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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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위의 절규:  마지막 외침


깜깜한 밤, 차가운 옥상 위에서 희미한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작은 고양이는 불안에 떨며 사방을 둘러보았다. 비를 피할 곳도, 몸을 누일 따뜻한 공간도 없이, 오직 두려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텨야 했다.

처음에는 아무도 몰랐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울음이 더욱 애절해졌고, 몇몇 주민이 조심스럽게 옥상을 살펴보았다. 그곳에는 작은 이동가방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 있을 뿐, 먹을 것도, 피할 곳도 없었다. 다 썩은 먹이그릇엔 벌레가 모여들었다.


그리고 밝혀진 진실은 더욱 참담했다. 고양이는 작년 겨울부터 그곳에 방치되어 있었으며, 한 차례 민원 후 사라졌다가 다시 옥상으로 돌아왔다. 주민들이 밥과 물을 챙기려 했으나, 그것마저 목사 부부의 폭언과 협박으로 막혀버렸다. 아이의 고통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목사 부부의 아이들이 고양이를 괴롭혔다. 물총을 쏘았고, 야구 놀이 속에서 공포에 떠는 고양이를 향해 웃었다. 제보자가 도움을 요청했으나, 아무도 움직이지 않았다.


구조가 필요했다. 즉시, 그리고 반드시.

케어가 현장에 도착했다. 목사 부부는 거칠게 고함을 질렀으며, 자신들의 방식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눈앞의 고양이는 며칠째 옥상에서 울고 있었다. 텅 빈 밥그릇, 사라진 희망.

법을 내세우자 목사의 태도는 갑자기 바뀌었다. 쓰레기를 버리듯, 아이를 던지며 "데려가라"고 하였다. 부인은  뭔가를 차며 항의했다. 아이들이 물총을 쏘며 고양이를 괴롭힌 것에 대해 말하자, 증거를 요구하더니 증인이 있다고 하자 "그게 무슨 문제냐?"고 되묻기까지 했다.


작은 몸으로 버텨낸 지난 시간. 래미라는 고양이는 극적으로 구조되었으나, 이 고통이 끝이 아님을 모두 알고 있었다. 한 생명이 이렇게까지 버려지고 학대당할 수 있다면, 다음 피해자는 누가 될 것인가?

동물보호법은 존재한다. 그러나 사람들의 관심과 행동이 없다면, 아이들은 계속 울며 도움을 애타게 기다려야 한다. 목사 부부는 다시는 동물을 길러서는 안 된다.

중랑구 모 대형 교회, 모두가 감시자가 되어야 한다.

-케어- 

*영상속 물총 학대 부분은 AI 이미지 


❗️래미는 췌장염과 심각한 귀진드기. 소화기질환으로 고통받고 현재 치료 중입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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