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저 토미예요. 저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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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저 토미예요. 저 돌아왔어요!”
6개월만에 다시 구조된 토미.
춥고 덥고… 바깥에서 지냈던 시간이 너무 길었어요. 저는 그냥 맴맴 돌면서 기다렸어요. 누가 저 좀 데려가 주길, 저와 같이 놀아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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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구조됐었는데…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야 했어요. 저를 보낸 곳에서 마음이 바뀌었다고 했어요.
저도 혼란스러웠지만, 그건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었어요.
그래도 케어는 저를 기다려줬어요. 그리고 드디어 다시 절 데려가 준다고 연락이 왔대요. 진짜… 저 다시 돌아왔어요.
지금은 폭염이라 공사 기간에는 밖에 있었어요. 몸이 막 뜨거워지고 숨쉬기도 어려웠어요.
이제 저 실내에 쭉 있을 수 있어요?. 저랑 자주 놀아줄 거죠? 저 조용히 잘 있고, 사람 좋아하고, 밥도 잘 먹어요.
저를 기억해주는 사람들… 혹시 다시 저를 봐줄 수 있을까요? 사람 품에서 잘 수도 있어요?
산책도 할 수 있어요? 저 토미예요. 토미! 이름 이쁘죠? 저 뭐든 할 준비가 돼 있어요!
♟️포기했던 분의 변심으로 다시 돌아갈 수밖에 없었던 토미가 우여곡절 끝에 다시 왔습니다. 모쪼록 토미가 잘 살 수 있게 마음 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토미의 진짜 삶은 이제부터 시작. 임보자님 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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