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때렸다! 시멘트 방바닥에서 살았다. 청력 상실 됐나? > 조사 & 구조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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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때렸다! 시멘트 방바닥에서 살았다. 청력 상실 됐나? 

케어는 은평구청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과거에도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두 차례 입건된 전력이 있는 보호자로부터 상습적  학대를 당한 백구 나비(단추공주로 개명)’를 긴급히 구조했다.

학대자는 늘 학대한 것처럼  케어 활동가들이 보는 앞에서도 계속 때렸다. 

구조 당시 단추는 장판도 없이 시멘트 바닥에서 생활해 피부가 심하게 변색, 피부발진 상태이며, 반복적인 폭행으로 인해 청력 손실이 의심되는 상태였다. 

수의사의 정밀 검진 소견에 따르면 단추는 대부분 건강하지만, 귀 청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어 추가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고 한다. 

인근 주민들 역시 해당 보호자가 자주 동물을 폭행했다고 증언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황을 바탕으로 케어는 단추가 다시 학대자에게 돌아가지 않도록 수의사 진단서를 첨부해 은평구청에 장기적인 격리와  학대자에게서 반드시 소유권 포기를  받아낼 것이다. 

다시 돌아가지 않을 것입니다.

#위기의동물곁에케어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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