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센티. 파충류조차 살아서는 안되는 공간에 보호되던 아기 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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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센티.
파충류조차 살아서는 안되는 공간에 보호되던 아기 고양이들.
그리고 200~300그램 남짓한 아기 고양이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삽입되던 내장칩.
거기에 급조된 연출 해명 영상까지.
▶️관련 영상보기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story_fromcare&logNo=224294903325&navType=by
또한 저 문제의 파충류장은 단기간 임시 사용이 아니라 최소 1년 이상 사용되어 왔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케어는 (사)디어레이와 함께 오늘 청주시청을 직접 방문하였습니다.
시청 각 담당 팀장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케어와 디어레이는 해명 영상의 부적절성과 대응 과정의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하였습니다.
특히 실제 논란이 된 환경과 전혀 다른 박스를 사용해 촬영된 연출 방식은 시민들에게 실제 상황과 다른 인상을 줄 수 있는 매우 부적절한 대응이었다는 점을 전달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 측은 대변인실에서 급히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실무자들과 충분한 논의 없이 영상이 게시되었다는 취지의 설명을 하였습니다.
문제의 해명 영상을 즉각 삭제하도록 요구하였고 시청 측은 이를 수락하였습니다. 그때까지도 버젓이 게시되었던 해명영상은 케어와 디어레이 방문 직후 모든 채널에서 내려갔습니다.
당초 논란이 커지자 대변인실에서는 다음 날 급히 해명 영상을 기획했고, 케어와 디어레이가 현장에 도착한 상황에서도 평소 동물학대자 옹호 논란이 있었던 인사를 불러 인터뷰를 촬영하는 이해하기 어려운 대응까지 이루어졌습니다. 결국 해당 인터뷰는 현장 항의가 이어지며 실제 게시 영상에서는 제외되기도 했습니다.
케어와 디어레이는 이번 면담에서 앞으로 파충류장을 고양이 보호 공간으로 사용하지 않을 것, 그리고 어린 아기 고양이들에게는 내장칩 시술을 진행하지 않을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또 유기·유실동물 관리 목적상 마이크로칩 삽입이 필요하다면 최소한 접종과 중성화 이후 등 아기 고양이들의 상태가 안정된 시점에서 진행하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추가로 제기한 핵심 문제는 운영위원회의 적절성입니다.
현재 지역 이해관계 중심 구조로는 객관적인 감시와 개선 요구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렵고, 운영위원회 자체가 사실상 제대로 운영되지 않았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습니다.
특히 일부 지역 단체들은 금번 해당 사안을 이미 알고 있었음에도 문제의식을 갖지 못하거나 별다른 개선 요구를 하지 않았다는 점 역시 지적되었습니다.
동물보호소 운영위원회는 행정과 보호소 운영을 감시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역할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 이해관계에 얽힌 단체들이 사실상 견제 기능 없이 운영위원회에 참여하게 될 경우, 보호동물의 복지보다 관계 유지와 내부 논리가 우선될 위험이 있다는 우려도 전달하였습니다.
이에 동물권단체 케어와 디어레이는 특정 지역 이해관계에 치우치지 않는 외부 전문가와 실제 동물복지 관점에서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인사들이 운영위원회에 참여해야 하며, 형식적인 운영위원회가 반복되지 않도록 구조 자체를 개선해야 한다고 요구하였습니다.
또한 케어와 디어레이는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청주시 보호센터의 그간 운영 실태와 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할 예정입니다. 문제가 발견될 경우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해 나갈 것입니다.
청주시는 좋은 시설의 보호소 건물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보여주기식 해명이 아니라, 합리적 운영과 적절한 인력 확충, 그리고 동물의 입장에서 판단할 수 있는 관리자들과 운영 시스템입니다.
케어와 디어레이는 청주시 보호센터가 실질적으로 인도적이고 투명한 보호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보고 개선을 요구하며 적극 협조할 것입니다.
✅️[정보공개청구 내용]✅️
• 운영위원회 구성 인원 명단• 고양이 입양지원비• 개 입양지원비• 최근 5년간 보호동물 기증 단체명• 입양 및 기증 수• 개·고양이 임보 및 입양 진행 시 마이크로칩 삽입 연령• 안락사 시 사용 약물 종류• 금번 해명 영상 기획 관련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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