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 찾아와 '배가 고파요... ' 라고 말한 유기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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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찾아와 '배가 고파요... ' 라고 말한 유기견
"배가 고파요." 라 말하는 듯
축 젖은 몸으로 비척비척 카페를 찾아온 작은 아이.
조용히 꼬리를 흔들며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구조 후 붙여준 이름은 뽀미.
어떤 이유로 홀로 떠돌게 되었을까요.
버려진 걸까요, 아니면 가족을 잃은 걸까요.
뽀미는 심장사상충에 감염되어 있었고, 피부에는 수많은 진드기가 붙어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 제대로 된 보호를 받지 못한 채 떠돌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눈에는 안충까지...
카페 분들은 하네스를 채워 놓고 지자체 보호소 신고를 차마 하지 못했습니다.
보호자가 없다면 안락사되기 때문이니까요.
그 후 케어에 걸려온 전화 한통과 뽀미의 사진...
케어는 현재도 학대 피해 동물들의 구조 요청으로 벅찬 상황이지만, 도움을 청하는 뽀미의 얼굴을 차마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케어는 뽀미의 사상충과 안충을 치료해주고 좋은 가족을 찾아주고자 합니다.
뽀미는 활동가들이 부족해 뽀미가 있는 현장에 가지 못한채
뽀미 혼자 케어 연계 병원을 찾아와 입원했습니다. ????
구조예금통이 텅 비었습니다. 구조예금통을 채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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