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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늑시 출연여성이 루키와 밍이 구조 후 케어로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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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늑시 출연여성이 루키와 밍이 구조 후 케어로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먼저 이 글은 누군가를 공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앞으로 더 많은 동물들이 같은 고통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올리는 글입니다. 오해 없길 바랍니다.


1️⃣구조 이후 여성은 케어에 전화를 걸어 동물을 돌려달라며 울었고, 포기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발언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한 가지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누군가가 동물을 돌려받지 못하면 힘들다고 말하는 것과, 그 동물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가는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동물의 소유 여부는 동물의 복지와 안전을 기준으로 판단해야지, 소유자의 집착이나 감정의 크기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만약 누군가가 동물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울고, 극단적인 선택을 언급하고, 주변 사람들을 압박할수록 동물을 계속 소유할 수 있다면 가장 큰 피해자는 결국 동물이 됩니다.


사람에 대한 도움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사람을 돕기 위해 동물을 위험한 환경에 남겨두는 것은 동물보호가 아닙니다.


더구나 이번 사건은 단순한 우려가 아닙니다.

이미 동물이 죽었습니다.

방송이 무책임하게 촬영을 끝낸 이후 집단 유기가 발생했고, 방임이 반복됐습니다.

남겨진 동물들은 지속적인 위험상태에 빠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람도 중요하니 개 한 마리, 고양이 한 마리 정도는 남겨두자" "그 사람도 동물 좋아하더라" 는 주장은 동물권의 관점에서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사람이 중요하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그렇다면 그 사람은 치료와 복지 지원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동물은 치료 수단도, 정서적 보상도, 누군가의 불안을 달래기 위한 도구도 아닙니다.

사람을 돕는 것과 동물을 보호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며, 하나를 위해 다른 하나를 희생시켜서는 안 됩니다.

이번 사건에서 가장 먼저 고려되어야 할 존재는 사람들의 감정이 아니라 이미 피해를 입은 동물들이었습니다.


동물단체는 고통받는 동물 앞에서 늘 진지해야 합니다.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주인공은 사람도, 단체도, 방송도 아닙니다.

언제나 주인공은 동물이어야 합니다.


2️⃣ 동물 한 마리쯤은 남겨두어야 한다", "저 사람도 안됐다"는 말을 하려면 먼저 그 동물이 살아갈 환경이 어떤지 직접 확인했어야 합니다.


동물보호단체의 역할은 감정적으로 안타까워하는 것이 아니라, 동물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인지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현장을 직접 보고, 보호자의 사육 능력을 확인하고, 과거의 유기·방임 여부와 동물들의 상태를 조사해야 합니다.


만약 직접 현장을 확인했다면 이미 사망한 고양이가 있었다는 사실, 또 다른 고양이가 남아 있었다는 사실, 그리고 동물들이 어떤 환경에 놓여 있었는지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현장을 보지 않고 "한 마리는 남겨두자"는 결론부터 내리는 것은 동물을 위한 판단이 아닙니다. 

보호단체라면 방송이 만들어 놓은 이야기나 보호자의 주장만 듣고 판단할 것이 아니라, 직접 확인하고 조사한 사실을 바탕으로 이야기해야 합니다.


동물단체의 책임은 사람의 마음을 달래는 것이 아니라 동물의 현실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확인하지 않은 채 내리는 판단은 동물을 위한 판단이 될 수 없습니다. 


시민들은 방송을 보는 눈을 길러야 합니다. 

  화면 밖 진실을 보는 눈을....동물이 이용당하지 않는 세상을 위해 


-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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