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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동물을 찢고 밟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공연. 도파미네이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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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동물을 찢고 밟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공연. 도파미네이션 공연 


케어는 MODAFE(국제현대무용제) 공연작 〈도파미네이션(Dopaminenation)〉과 관련하여 충격적인 제보를 접수하였습니다.


제보에 따르면 이 공연은 살아있는 낙지를 여럿 데리고 나와 바닥에 던지고 집어서 마구 패대기치고 마지막에는 찢어서 던진다고 합니다. 


무대 위에서 던져지고 찢기고 발에 밟히는 등 낙지들은 살아서 꿈틀거리는 고통을 그대로 관객에게 보이고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더 큰 문어를 데리고 나와 바닥에 던진 후 살아있는 문어를 전자레인지에 투입하는 연출이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공연 종료 시점에도 문어가 전자레인지 안에서 꿈틀거리고 있었다는 끔찍한 주장과 함께 관련 영상이 제출되었습니다. 


현재 케어는 제보 내용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만약 제보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는  예술적 표현의 범위를 넘어 살아있는 동물을 공연의 충격적 효과를 위한 도구로 잔혹하게 사용한 행위라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날 예술은 사회에 질문을 던지고 인간을 성찰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어떠한 예술적 목적도 실제 생명체에게 가해지는 고통이나 공포를 정당화하는 근거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특히 현대 사회의 자극 중독과 도파민 추구를 비판하는 작품이 실제 살아있는 동물을 이용하여 강한 충격과 자극을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표현되었다면, 

이는 작품이 비판하고자 하는 대상과 서로 <같은 방식의 연출> 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케어는 공연 주최 측과 제작진, 그리고 공연장인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이 다음 사항에 대해 즉각 공개적으로 설명할 것을 요구합니다. 


1.공연에 사용된 낙지와 문어가 실제 살아있는 상태였는지

2.동물 사용 과정에서 어떠한 보호 조치가 이루어졌는지

3.전자레인지 장면이 실제 작동을 수반한 것인지

4.동물복지 및 윤리 검토가 이루어졌는지 

5. 향후 공연에서도 동일한 연출이 계속될 예정인지


또한 사실관계가 명확히 해명될 때까지 남아 있는 공연의 해당 장면을 중단하거나 공연 자체를 보류할 것을 촉구합니다. 


예술은 자유로워야 하지만, 동물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 역시 예술이 지켜야 할 사회적 책임입니다.

케어는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한 후 필요한 대응을 이어갈 것입니다.


최근 과학계에서는 문어와 낙지가 통증, 학습, 문제해결 능력을 가진 고도의 신경계를 가진 동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부 국가와 국제기구는 두족류를 실험동물 보호 범위에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동물을 이용하여 잔혹하게 죽인 것이 사실이라면 케어는 이 공연장 앞에 가서 보이콧 시위를 불사할 것입니다. 


내일 공연주최측 설명을 듣고 다시 올리겠습니다.


#도파미네이션 #동물학대 #엽기공연 #케어 #animalab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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