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만 보면 매달려 데려가 달라고 말하던 똑똑한 점박이, 친구 엘사 데리고 같이 탈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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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들도 나왔어요!”
나도 데려가 달라며 사람이 뒤돌아 나갈 때면 매달려 울던 대형 믹스견도 여러분들의 응원 덕에 도살장 계류장을 나올 수 있었습니다. 또 케어가 지난번 라이브에서 어린 강아지인 줄 알고 소개했던, 풀어져 돌아다니던 아이는 어리지 않은, 1살 정도의 작은 발바리였습니다. 천방지축. 하는 행동이 어린 줄 알았는데 아니었던 것이지요. 그 아이도 함께 나올 수 있었습니다.
큰 아이는 에릭, 작은 아이는 엘사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이 두 아이도 이제 반려견으로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니, 이미 누군가의 반려견이었을 테니... 그 반려인이 버려 도살장을 오게 된 이 두녀석들도 다시 반려견으로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옥천. 개 파시오라는 확성기를 틀고 다니며 개들을 매입해 도살장으로 넘겨 왔던 곳에 남은 아이들은 이제 8이 남았습니다. 재보자였던 학교 선생님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입니다. 케어가 재정이 어려워 이 아이들을 더 도울 수는 없지만 조만간 한 아이 한 아이 영상을 올리겠습니다. 누구라도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에릭과 엘사에 대한 기금이 약 140여만원 걷혔습니다. 조금만 도 3천원 ,5천원 소액릴레이로 도움 주시면 수술과 입양진행에 도움이 됩니다)
치료와 입양준비는 스마일이 합니다.
#구조는_케어_스마일은_Care !
▪️은행명 : 신한은행
▪️계좌 :100-036-322829
▪️예금주: 스마일 (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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